24/08/2026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 얼마나 알고 계세요?]
63회차 온사이트 클럽 후기
#터키석 과 #실버 큼직한 스탬핑과 독특한 문양들. 우리가 좋아하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는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이었을까요? 오랜 전통을 지닌 주얼리이지만, 그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서로 다른 문화와 기술의 교류, 시대와 시장의 변화가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의 장르로 익숙했던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는 알고 보면 훨씬 다양한 역사와 맥락이 겹쳐 만들어진 세계인 거죠.
이번 온사이트 클럽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와 물건을 통해 취향과 영감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숍 애프터노마드()의 김효준 대표와 함께 그 변화의 과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19세기 중반 멕시코 실버스미스와의 교류에서 시작된 은세공부터 부족 간 기술의 전파와 발전, 철도와 관광 산업의 성장에 따라 변화한 디자인,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주얼리를 만들어온 작가들의 이야기까지. 두 시간 넘게 이어진 대화를 통해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를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시대와 사람을 거치며 변화해 온 문화로 들여다봤어요.
나아가 직접 애프터노마드의 주얼리를 착용하고 살펴보며 소재와 제작 방식에 따른 차이를 경험하고, 좋아하는 주얼리를 어떻게 알고 즐길 것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얼리가 만들어진 배경을 알고 난 뒤 참여자들에게는 무엇이 새롭게 보였을까요? 슬라이드를 넘겨 이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참여자 후기
✔️ 주얼리의 역사와 제작 방식을 알고 나니, 투박한 형태나 소재처럼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도 새롭게 보였어요.
✔️ 타문화권의 사람으로서 네이티브 주얼리를 즐기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현지 작가들과의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른 문화권의 사람이 네이티브 주얼리를 만들면서 그 안의 문화와 맥락까지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음 소셜 클럽을 기대해 주세요👀
📷 Onsight Club I 온사이트 클럽
💡 패션을 주제로 대화하고 성장하는 온큐레이션(Oncuration | 온큐레이션 패션 웹 뮤지엄 🏛)의 오프라인 소셜 클럽, 온사이트 클럽(Onsight Club I 온사이트 클럽). 패션 문화를 느리더라도 제대로 향유하는 소셜 클럽을 지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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