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2024
터치, 러프, H2의 작가로 유명한 아다치 미츠루와 비교가 많이 되는 작가 하라 히데노리. 아마 작품상 야구, 청춘물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다루기도 하고, 데뷔가 늦어 조금 낮게 평가되기도 하지만 저는 그의 작품을 좀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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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덜 명랑함 속에서 찾아오는 소소한 밝음, 거기에 더해진 막장 요소와 버무려져 눈물을 쥐어 짜게 만드는 그런 휘몰아침이랄까? 아무튼 강력하거든요. 연출력면에선 좀 더 높게 평가받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평가고 자시고 그냥 한번 보시면 아실거에요. 참 재미있는 작품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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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 내 집으로 와요, 그래 하자! 등 다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청공을 남바완으로 뽑고 싶습니다. 총 13권으로 적당한 권수에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해피하게 마무리되는, 그런 잘 짜여진 각본 같다고 해야 하나요? 실제로 지금 당장 실사화를 해도 (영화보다는 좀 더 호흡이 긴 드라마로) 선방할 것 같은 요소가 가득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추천하는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몇번을 봐도 코끝 시림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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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인공인 코이찌는 주구장창 뉴발란스의 다양한 모델들을 돌려가며 신고 나오는데, 저도 오늘은 오랜만에 신고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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